몸이 보내는 천식 신호 3가지
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건강 이야기!
기침이 오래 간다면, 단순한 감기라고만 생각해도 될까요?
숨이 차지 않더라도 놓쳐서는 안 되는 질환이 있습니다.
천식은 흔히 “숨이 차는 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심한 호흡곤란 없이 기침만 지속되는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8주 이상 기침이 이어진다면, 만성 기침으로 분류해 원인 질환을 확인해야 합니다.
“감기에 자주 걸릴 뿐”이라고 넘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성인의 정상적인 감기 횟수는 1년에 약 2~4회 정도입니다.
그보다 더 자주 감기에 걸리거나,
한 번 걸리면 기침이 2주 이상 오래 지속된다면
천식을 포함한 호흡기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건강검진에서 폐기능 검사가 정상이라고 해서
천식이 아니라는 뜻은 아닙니다.
천식은 증상이 심할 때만 폐기능 저하가 나타나고,
증상이 없을 때는 검사 결과가 정상일 수도 있는 가변적인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천식 진단을 위해서는 폐기능 검사뿐 아니라
객담 검사, 호기 산화질소 측정, 천식 유발 검사 등
여러 검사를 종합해 판단하게 됩니다.
치료 역시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알레르기성 천식은 원인 물질 회피와 흡입제 치료가 중요하고,
비알레르기성 천식은 꾸준한 흡입제·약물 치료가 핵심입니다.
8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1년에 감기를 4회 이상 자주 앓고, 기침이 유독 오래 간다면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세브란스병원 알레르기내과 김성렬 교수가
천식에 대해 환자들이 자주 오해하는 부분과
진단·치료의 핵심 포인트를 짚어드립니다.
00:00 천식에 대한 오해
00:31 기침만 나타나는 천식
01:23 감기와 천식의 차이
02:01 폐기능 검사에 대한 오해
03:19 천식 진단과 치료 원칙

